'신기생뎐', 생뚱맞은 결말에도 28.3% 최고시청률

2011. 7. 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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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SBS '신기생뎐'이 자체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7일 방소된 '신기생뎐' 마지막 방송이 28.3%를 기록,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BS 주말극 '사랑믿어요'를 제치고 전체 프로그램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23일 10.4%의 시청률로 첫방송을 시작한 '신기생뎐'은 억지 설정과 뜬금없는 귀신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혹평을 들으면서도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 30%의 육박하는 기록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가족들의 관심 속에 아이를 낳은 사란(임수향)과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해피엔딩의 와중에도 공주(백옥담)의 부모 철수(김주영)와 화자(이숙)는 사란이 진통이 와 병원에 갔다는 말을 듣고도 등산을 갔다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내용이 방송돼 임성한 다운 결말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MBC '애정만만세'는 7.5%, KBS '광개토 대왕'은 17.2%를 기록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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