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결말 권선징악, 임수향 딸출산-속물양부모 이숙 김주영 결국 사망
신기생뎐 권선징악, 모두 행복해하는 돌잔치 끝으로 해피엔딩
권선징악적 결말을 맞았다. 단사란(임수향 분)은 딸을 낳았고 단사란을 기생으로 만든 속물 양부모는 사망했다.
7월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연출 손문권) 52회(최종회)에서는 권선징악적 결말이 그려졌다.
단사란은 예정일을 15일 남겨두고 진통을 느껴 병원으로 실려 갔다. 단공주(백옥담 분)가 어머니 지화자(이숙 분)에게 전화로 사실을 알렸으나 지화자는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초산은 오래 걸린다며 등산을 갔다 오겠다고 했다.
지화자와 단철수(김주영 분)가 등산을 간 사이 액자가 떨어져 산산조각이 났다. 불길한 기운을 풍겼다. 단사란은 7시간 진통 끝에 딸을 낳았다. 이후 단공주는 엄마의 전화로 걸려온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전화 주인 부부가 하산하다가 벼랑에서 떨어져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다. 단공주는 친부모의 사망 소식에 경악, 실신했다. 지화자와 단철수의 장례식이 이어졌다. 단공주는 "그 날 등산 안 가고 병원 왔으면 됐는데..."라고 오열했다.
장주희(이종남 분)는 오화란(김보연 분)에게 부용각을 팔아 넘겼다. 장주희는 출산한 금라라(한혜린 분), 카일과 함께 라스베이거스로 떠났다.
이날 마지막 장면은 아다모(성훈 분)와 단사란의 딸 아리아의 돌잔치였다. 아리아는 돌잡이로 마이크를 잡았다. 아수라(임혁 분)는 돌잔치에서 단사란을 향해 "고맙다"며 "우리 리아는 성악가가 될 거고 2달 후에 또 태기가 있을 거다. 이번엔 아들이다"고 덕담했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돌잔치를 끝으로 '신기생뎐'은 종영했다. 한편 '신기생뎐'은 후속으로는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 서효림 출연의 '여인의 향기'가 23일부터 방송된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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