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베스트공인의 우리동네 리포트] 송파구 대형호재 '들썩'
4년후 제2롯데월드 완공지하철 9호선 완전 개통
송파구가 들썩거리고 있다. 대형 호재가 많아서다. 2015년 완공 예정인 롯데수퍼타워(제2롯데월드)가 대표적이다. '골드라인'인 지하철 9호선도 같은 해인 2015년 전 구간 완전 개통한다. 석촌호수를 사이에 두고 롯데수퍼타워와 마주보고 있고 9호선이 관통하는 곳에 바로 송파동이 있다.
롯데수퍼타워는 단순히 건물 하나의 의미를 넘어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높이 555m,123층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다. 약 6조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하고,상시 고용인원만도 2만명이 넘는다. 그 인원 중 10%만 출퇴근을 위해 송파로 옮길 경우 2000명 이상의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9호선이 개통될 경우 강남 접근성까지 좋아져 상대적으로 거주 환경이 좋은 송파로 몰려들 조짐이다.
벌써부터 강남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회사들이 송파에서 사옥 건물을 찾고 있다. 강남에 비해 원룸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아는 투자자들이 임대사업을 위해 단독주택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송파는 거주 여건이 좋아 주목 받는다. 서울시내에서 녹지율이 가장 높다. 석촌호수,올림픽공원,백화점,놀이공원,아산병원,한강 등이 근처에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올림픽공원 남2문 건너편의 방이동에 학원이 밀집돼 있어 학부모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가락시장은 순환개발 방식으로 리모델링 중이다. 복합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시장을 지하화해 옥상 녹지와 편의시설을 갖춘다. 종합운동장과 송파구와 닿아 있는 한전,한국감정원 부지 개발도 추진 중이다. 문정지구엔 2013년까지 동부지법과 검찰청 등 법조단지와 신소재,로봇 등 미래업무단지가 입주한다. 2015년 완공 예정인 위례신도시는 송파의 위상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송파구의 개발 면적은 구 전체의 16%에 달하는 약 555만㎡다. 고용을 창출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경제적 수익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주거지로서 최적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무 상업 시설을 고루 갖추어 직주근접이 완벽하게 이뤄진다.
송파동은 주로 다가구,다세대,단독주택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구빌라는 대지지분 평당 2200만~2500만원,다세대는 3000만~3500만원,단독주택은 2100만~2300만원 선이다.
원룸은 1억4000만~1억7000만원,투룸은 2억3000만~2억7000만원,쓰리룸은 3억3000만~3억8000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이유정·정은 공인중개사무소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131 (02)423-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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