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아틀란 지도 업데이트 받으세요"

파인디지털 계열인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맵퍼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아틀란' 맵의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아틀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이패드2, XBOX 306,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여름휴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정기 업데이트는 '아틀란', '아틀란 wiz', '아틀란 3D'를 대상으로 휴가철을 맞아 바캉스를 떠나는 고객들이 더욱 즐겁고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촛점을 맞췄다.

우선 휴가 기간 동안 장거리 주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즐거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추가했다.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 100여 곳에 백사장, 파라솔 등의 그래픽을 구현하고 곳곳에 바캉스 전용 NPC(Non Player Character)를 등장시켜 시원한 해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사고 위험 지점에선 캐릭터가 등장해 말풍선으로 안전운전에 대한 환기를 해주는 '심심톡톡' 기능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혼잡한 휴가길에서 생길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안전한 운전을 돕기 위한 지도도 보강했다. 전국의 주요 톨게이트를 정비하고, 나가는 방향이 달라 복잡했던 톨게이트에 대해선 음성 안내를 추가했다.

이밖에 변경된 도로 정보 등 배경 데이터 수정 및 4만5000여 개의 검색 정보를 업데이트 해 더욱 풍부하고 정확한 목적지 검색과 경로 안내도 가능해졌다. 또한 주요 랜드마크 3차원(3D) 그래픽을 보강하고 전국의 실외 골프 연습장 200개 이상을 추가로 구축해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아틀란 맵 이용 고객은 아틀란 공식 홈페이지( www.atlan.co.kr)를 통해 지도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bada@fnnews.com 김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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