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시청률 독주, '천상천하 헌터독존' 수목극 1위

2011. 7. 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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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가 매회 시청률 독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수목극 '시티헌터' 16회분이 시청률 19.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나(박민영)를 향한 윤성(이민호)의 거침없는 고백이 이어져 여심을 흔들었다. 윤성은 '시티헌터'로 활약하며 여러 번 죽음의 위기를 모면했으며 식중(김상호)에게 "내가 왜 여기 있는지....언제 어디서든 죽을 수 있다는 걸...잠깐 잊고 있었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나나를 찾아갔다.

이어 나나를 만난 윤성은 "나 잘못 되고 나 때문에 힘들어할 생각 하니까, 견딜 수가 없어. 너한테 나에 관한 어떤 기억도 남겨두기 싫어"라며 "김나나..널 좋아해"라며 그동안 숨겨두었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동안 좋아하는 마음을 감춘 채 까칠한 듯한 태도를 일삼았던 윤성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진심을 솔직히 고백 한 후 "근데 널 놓을 자신이 없어. 그러니까 니가 먼저 나를 놔줘"라며 이별 선언을 해 깜짝 놀라게 했다.

윤성은 '시티헌터'라는 혹독한 운명 속에서 나나와의 관계가 더욱 애틋해지는 것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최후의 선택을 한 것, 더불어 윤성은 나나를 향해 간절한 눈빛을 보내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는 부탁이야..니가 날 끊는거야"고 부탁을 하며 "김나나, 미안해. 날 알게 해서... 널 흔들어놔서"라고 안쓰러운 마음 역시 드러냈다.

이에 나나를 향한 애절한 윤성의 진심이 안방극장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되며 시청자들도 안타깝게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드디어 윤성이 나나에게 진심을 털어놓았군요. 두 사람이 해피엔딩이 됐으면 좋겠는데..", "사랑하니까 떠난다는 말, 딱 들어맞는 상황이군", "'시티헌터' 운명을 사는 윤성에게 사랑은 힘이 될 수 없는 건가?", "일부러 멀리하려는 나나의 마음도 느껴져서 짠하네요", "윤성이 '시티헌터'로 멋지게 활약하고 그를 기다려준 나나에게 돌아가길"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원그룹 천재만 회장과 진표(김상중), '시티헌터' 윤성의 뒤를 쫓는 영주(이준혁)의 활약이 거세지면서 '시티헌터'는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치밀한 대립구도가 이어지고 있어 '시티헌터'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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