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리플리' OST, 초도판매분 2만장 전량 판매

'미스 리플리' 의 OST가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발매한 MBC 월화극 '미스 리플리' OST 앨범은 초도 판매분 2만장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미스 리플리' OST에 수록된 박유천의 '너를 위한 빈자리'와 화요비 '유리'에 관한 폭발적인 관심이 '미스 리플리' OST에 대한 반응으로 드러났다는 평가다.

특히 '미스 리플리' OST에 수록된 박유천이 부르는 '너를 위한 빈자리'는 지난달 21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싹쓸이하는 것은 물론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 자리를 휩쓸며 음원차트를 '올킬' 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극중 장미리(이다해 분)의 테마곡인 '유리'는 화요비의 애절한 목소리에 힘입어 OST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미스 리플리'의 제작사 측은 "'미스 리플리'의 시청률 반등에 힘입어 '미스 리플리' OST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박유천, 화요비 등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OST 대박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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