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렉스 밴드', 패티 오스틴 지도받아



퀸시 존스 초청으로 스위스 '몽퇴르 재즈 페스티벌' 참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인으로는 처음 스위스 '몽퇴르 재즈 페스티벌'에 참가한 '엠플렉스 밴드'가 미국 재즈 보컬 패티 오스틴의 특별 지도를 받았다고 CJ E & M이 13일 전했다.
CJ E & M에 따르면 호원대 실용음악과 정원영 교수의 제자 11명으로 구성된 '엠플렉스 밴드'는 팝의 거장 퀸시 존스의 초청으로 이 페스티벌에 참가, 공연 하루 전날인 12일 리허설 현장에서 오스틴의 지도를 받았다.
CJ E & M 관계자는 "존스를 만나기 위해 페스티벌을 찾은 오스틴이 '엠플렉스 밴드'의 리허설 현장을 들렀고 이들이 자신의 히트곡 '베이비 컴 투 미(Baby come to me)'를 연습하자 직접 지도에 나섰다"며 "키보드, 베이스, 드럼, 코러스, 보컬 등 전 파트를 살피며 30분 넘게 조언했다"고 말했다.
'엠플렉스 밴드'의 멤버들은 CJ E & M을 통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진 사건"이라며 "오스틴의 지도는 교육이기보다 음악을 즐기게 해준 해방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원영 교수가 진행하는 엠넷 프로그램 '엠사운드 플렉스'의 하우스 밴드로 결성된 '엠플렉스 밴드'는 지난 4월 CJ E & M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존스 앞에서 공연을 펼친 것을 계기로 이 페스티벌에 초청돼 13일(현지시간) 스트라빈스키홀에서 존스의 곡들을 선보인다.
CJ E & M 관계자는 "이 페스티벌의 프로듀서인 존스가 '엠플렉스 밴드'가 연주할 곡목을 선곡해주는 등 눈에 띄는 애정을 보여줘 페스티벌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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