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모나리자' 전격 공개 '시크 매력' 돋보여

[장지민 기자] '시크돌' 엠블랙(MBLAQ)의 세 번째 미니앨범 '모나리자'가 전격 공개됐다.

7월12일 0시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에는 엠블랙의 새 앨범이 발매됐다. 다섯 멤버들의 명화 패러디 재킷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이번 싱글 앨범은 총 6트랙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인 '모나리자(Mona Lisa)'를 비롯해 '알면서 그래', 'ONE' 등을 비롯해 총 6트랙이 수록되었으며 국내 몇 안되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인트로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모나리자'는 스페니쉬 일렉트로닉 장르의 신나는 댄스곡으로써 이번 앨범의 총 프로듀서를 맡은 작곡가 지인.원택,라도의 작품이다. 아날로그계열의 악기들로 채워져 기존 엠블랙이 보여준 음악적 스타일과는 차별화되면서도 엠블랙 특유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며 가사는 쉽게 가질 수 없는 한 여인을 신비스러운 표정을 지닌 모나리자에 비유해 사랑을 갈망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해 냈다.

2011년 6월 일본에 데뷔하자마자 3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알리고 돌아온 엠블랙이 새롭게 선보이는 세번째 미니앨범 '모나리자'는 12일 온라인에 음원 공개에 이어 15일 오프라인 앨범으로도 발매된다.

한편 엠블랙은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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