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명월'김성오, 에릭과 한판 승부 '까메오'깜짝 출연
'스파이명월'에 배우 김성오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1회에서는 톱스타 강우(문정혁 분)이 출연한 영화의 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는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는 첫 장면으로 극중 강우와 김성오는 서로 총을 겨누고 있다. 이 들은 서로 노려보며 영화 속 대화를 나누고는 강우가 이내 자신의 머리에 총을 갖다대고 방아쇠를 당겼다.
방아쇠를 당김과 동시에 TV로 화면이 전환됐고 영화를 보고 있던 북한측 고위간부는 "왜 우리한테는 저런 배우가 없냐"는 아쉬움의 말을 남겼다.
지난해 영화 '아저씨'에 이어 드라마 '자이언트', '시크릿가든', '싸인' 등에 잇따라 출연하면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김성오는 '스파이 명월'에서 극중 한류스타인 에릭의 드라마 속 상대 배우로 에릭을 쫓는 형사 역할을 맡았다.
이를 위해 그는 드라마이지다. 만 생동감 있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40층 고층빌딩에서 헬기까지 동원하는 등 연기 열정을 발휘했다고.
또한 김성오는 "제작사로부터 작품 제의를 받고 영화 스케줄 때문에 출연이 어려워 미안한 마음에 자청해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다. 정말 같이 작업하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스파이명월'은 북한의 미녀 스파이 명월(한예슬 분)이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에릭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elestyn@starnnews.com황예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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