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기생뎐' 임성한 작가 계약해지?.."너무해vs재밌네"

서은혜 2011. 7. 11. 19: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서은혜 기자] 무리한 귀신빙의 설정으로 논란을 야기한 '신기생뎐'이 극본을 맡은 임성한 작가의 계약 해지설과 맞물린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분분하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TV '신기생뎐'에서는 앞서 한 차례 할머니 귀신에 빙의됐던 아수라(임혁 분)가 장군 귀신에 이어 동자 귀신에게까지 빙의돼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이 같은 설정에 시청자들의 비난이 팽배해지자, SBS 관계자들이 임성한 작가에게 여러 차례 수정을 요구했지만 반영되지 않아 남은 계약을 해지하려 한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SBS 고위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계약해지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 고위 관계자들 사이에서 그런 말들이 나오면서 불만이 팽배해진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시청자들 역시 "해도 너무 했다. 임경업 장군 이름에 먹칠을 해도 유분수지" "너무 많은 빙의장면 노출이 잘못된 것 같다" "빙의보다는 개연성이 더 문제인 듯" 등의 의견으로 무리한 설정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드라마는 그냥 재미로 보면 될 것을. 깔깔 거리면서 봤다" "빙의를 통해 아수라가 며느리에게 행한 행동이 반성으로 이어진 흐름은 자연스러웠다" "드라마의 컨셉트 자체가 이런 것이었던 것 같다" 등의 의견으로 임성한 작가를 옹호하고 나섰다.

사진=SBS '신기생뎐' 화면 캡처

서은혜 기자 eune@tvreport.co.kr

'넌 내게 반했어' 이신식 여심 조련 3종 세트 '가슴설레''개콘' 이희경-권미진 가상다이어트 사진 깜짝 공개박유천, 탄탄한 근육질 몸매 공개…거친 남성미 폭발최송현, 도발적인 '데킬라 키스'…뚜껑남과 첫날밤개리 잠버릇, 올누드(?) 야생 취침에 '런닌맹' 멤버 '경악'임성한 작가, 히트작은? 문제작은?'1박2일' 이승기, 호피 몸빼로 농활패션도 스타일리쉬하게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