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빛나는' MBC 6년만의 주말극 빅히트 4회연장 추진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이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4회 연장될 전망이다.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은 당초 50부작으로 기획됐다. 하지만 6년만에 MBC 주말극이 시청률 20%대를 넘기면서 연장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30회가 넘어서면서 시청률 20%대에 올라섰다. 최근 안정적인 20%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월10일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 44회는 전국기준 22.9%로 전날 9일 43회 21.5%에 비해 1.4%포인트 상승했다. 자체최고시청률은 23.6%다.
한편 7월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연출 노도철) 44회 말미 45회 예고편에서 송승준은 한정원을 위해 요리를 준비했다. 한정원은 "결혼하면 당신이 요리를 맡아라"고 말했다. 그러나 송승준은 슬픈 표정으로 "이제 그만하자"고 이별을 말했다. 두 사람의 험난한 과정을 예고한 것.
이날 방송에서 한정원의 부모는 하나같이 송승준과 한정원의 결혼을 반대하게 됐다. 송승준의 어머니 백곰(김지영 분)이 그들의 출판사를 빼앗기 위해 주식을 가로챘기 때문이다. 또 그들의 친딸 황금란(이유리 분)은 백곰을 대신해 칼을 맞은 상황이다.
송승준은 출판사에서 사직서를 내게 됐다. 그는 한정원에게 함께 도망가자고 했으나 한정원은 듣지 않았다.
게다가 백곰은 황금란의 진단을 조작했다. 황금란은 칼에 맞아 난소를 절제했다. 그러나 임신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백곰은 의사에게 돈을 주고 임신이 불가능한 것으로 진단해 달라고 했다. 백곰은 이 소식을 송승준에게 전했다.
황금란이 임신을 할 수 없다니 그를 받아들이는 것이 속죄의 길이라고 백곰은 강변했다. 이에 송승준은 충격을 받은 표정이었다. 한정원을 대신해 황금란을 선택할 공산이 커진 것이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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