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빨래, 보송하고 냄새·세균 제거하는 방법

2011. 7.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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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이찬민·CJ라이온 비트 브랜드 매니저

고온다습한 장마철의 눅눅하고 습한 공기는 빨래를 널어도 눅눅한 상태에 꿉꿉한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 특히,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다고 오랜 시간 습한 공기 중에 놔두게 되면 오히려 세균 번식이 왕성해져 악취는 물론 아토피나 알레르기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긴 장마철을 옷감의 보송함은 유지하면서 꿉꿉한 냄새와 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 적정량의 세제, 올바르게 투입해 찌꺼기 방지

보통 여름철 찌든 때와 땀 냄새 제거를 위해 세제를 많이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세제를 사용할 때 표준 사용량이 충족되면 그 이상의 세제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오히려 찌꺼기로 남게 된다.

때문에 표준 사용량을 지켜야만 세제 잔류량이 인체에 해가 없을 정도의 미량만 남게 되고, 추가 헹굼으로 인한 물과 전기 사용량이 줄어들어 훨씬 경제적이다. 지난 6월부터 세탁세제 사용 기준이 모든 제품에 반드시 표기되도록 법령이 개정돼 표준사용량 확인이 편리해졌다.

뿐만 아니라, 세제는 반드시 세제 투입구에 넣어야 효과적이다. 세탁기 투입구를 통해 세제를 넣으면 세정성분이 물과 함께 빨래에 빠르고 고르게 분산되고 세탁 효율이 높아진다.

특히, 일반 세탁기 사용자의 경우 흔히 옷 위에 세제를 직접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세제 찌꺼기를 남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옷 위에 세제를 직접 넣을 경우 물과의 친화도가 좋지 않은 섬유 또는 의류의 접혀 있는 곳에 세제가 몰리게 돼 세정성분이 물에 쉽게 녹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된다. 이는 세정성분이 의류에 고르게 퍼지는 시간을 지연시키고, 헹굼 과정에서도 세정 성분이 남게 돼 추가 헹굼이 필요하게 된다. 세제는 반드시 투입구를 통해 넣어야 물과 함께 세정성분이 세탁기 내로 유입돼 빨래에 고르게 분산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실내 건조 전용 세제로 집안에서도 햇살 건조

비를 피해 실내 건조를 해야 하는 장마철에는 실내 건조 시 발생하는 꿉꿉한 냄새까지 방지해 주는 실내 건조 전용 세제를 이용하는 좋다.

실내 건조 전용 세제는 소비자의 주거 형태와 라이프 스타일 변화 및 계절 날씨의 변덕스러움으로 실내 건조가 빈번해지면서 실내에서도 햇볕에 말린 것과 같이 냄새와 세균 제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등장하기 시작했다.

▲ 세탁 후애는 세탁기 청소 필수

여름철에 항상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살균 등의 위생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모든 옷을 일일이 삶아서 소독할 수 없으므로 평소 세탁기 청소를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흔히 세탁 후 물기가 빠져나간 세탁기가 깨끗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세탁 후의 세탁기 통에는 물기와 섬유 찌꺼기 등이 남아 있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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