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이번엔 장군귀신 "작가 무슨 생각인지" 시청자 황당 반응

뉴스엔 2011. 7. 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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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수빈 기자]

시청자들이 '신기생뎐'에 계속해서 등장하는 귀신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7월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연출 손문권) 49회에서는 할머니 귀신에 이어 이번엔 장군귀신이 등장했다.

정체를 알 수 없던 할머니 귀신은 그동안 몇 차례 아수라(임혁 분)에 빙의해 기이한 행동을 저질렀다. 이에 더불어 이번엔 장군귀신이 등장해 아수라에 빙의했다. 아수라는 시도 때도 없이 고기와 막걸리를 찾으며 이상 행동을 보였다.

이같은 전개에 네티즌들은 "작가 진짜 특이함. 아수라 회장님 귀신빙의 오늘은 장군신..", "신기생뎐이 신귀신뎐으로 돼버렸음. 배우님들 고생 많으십니다~ 어제 완전 황당했어요", "이거 기생전 아니고 신내림 내지는 빙의에 의한 귀신열전이네... 그것도 신내림 시트콤으로 아예 리모델링?", "불륜, 음모, 탄생비밀, 그것도 모자라 코믹 신내림까지" 등 반응을 보였다.

또 "초 막장드라마 신기생뎐. 보지는 않지만 귀신 나온다는 기사보고 진짜 빵 터졌다. 작가는 무슨 생각일까. 역시 막장드라마야", "오늘 신기생뎐 잠깐 보면서 든 생각은 할머니 귀신 들려서 신통력 얻는거나 다른 드라마 재벌 2세들 사랑싸움 하는 거나 오히려 귀신 쪽이 신선해서 재밌더라", "이해가 안 됩니다. 국민을 무속에 현혹시키는 건가요? 아마 드라마 보고 점집이나 무당 찾아가는 심약한 사람 여럿 있어요", "드라마가 이젠 호러물이 돼 가네" 등 반응도 있었다.

권수빈 기자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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