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들' 송승환 아들 김재원 죽이려다 악행 들통, 발악해 봤으나..
[뉴스엔 박정현 기자]
최진철(송승환 분)이 아들 차동주(김재원 분)를 죽이려다 실패했다.
7월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연출 김상호) 29회에서 차동주가 불난 공장에 갇히게 됐다. 최진철이 불을 지른 것이다. 봉영규(정보석 분)와 장준하(남궁민 분)이 구하러 들어갔다.
차동주는 살아 남았다. 봉영규는 약간 다쳤고 장준하는 시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분노한 차동주는 최진철을 찾아가 멱살을 잡았다. "내 몸 건드리면 죽인다고 했지"라며 분노 했다. 차동주는 최진철을 끌어 주주총회장 앞에 내동댕이쳤다. 그는 "16년전에 당신이 내 할아버지인 전 회장을 죽였지"라며 유언장을 제시했다.
최진철은 발악했다. "증거 있어?"라고 외쳤다. 이때 김신애(강문영 분)이 나타났다. 최진철이 살인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내 아들을 죽게 생겼는데 내가 증인이 될 것 같으냐"면서 최진철이 차동주도 죽이려 했던 것을 폭로했다.
이어서 봉우리(황정음 분)가 나섰다. 그는 "내 어머니 살려 내"라고 외쳤다. 최진철은 과거 불난 공장의 방화문을 강제로 닫게 했다. 이에 봉우리의 어머니 미숙(김여진 분)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죽음을 맞았다.
2건의 살인과 1건의 살인 미수였다. 모두의 적이 된 최진철은 경찰에 잡혀 갔다. 봉영규가 나타나 머리로 들이 받아 버렸다. 그는 "당신이 내 아내를 죽인 것 다 봤다"고 했다.
박정현 기자 pch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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