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일에 새로 나온 상품들 뭐 있나

[머니투데이 김정태기자][이주일의 신상]7월 둘째주]

◇미스터피자는 한국의 대표 음식 닭갈비를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피자 '닭갈비 피자'를 출시했다. 부드럽고 쫄깃한 닭다리살을 정통 닭갈비 양념으로 구워 진하고 매콤 달콤한 맛이 살아있는 게 특징이다.

또 고구마와 파인애플이 토핑으로 올려져 여름철 입맛을 한층 돋워줄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레귤러 사이즈는 2만4900원, 라지 사이즈는 3만2900원이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폭염과 장마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항균, 항취 및 흡한속건 효과가 있는 기능성 속옷 '엑스-스타틱(X-STATIC)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주는 쿨맥스 소재에 항균 및 항취 기능이 탁월한 엑스-스타틱 원사를 넣어 덥고 습한 날씨에도 끈적임 없이 보송보송하게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남성용은 반팔 런닝, 민소매 상의, 사각팬티, 삼각팬티 등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색상은 네이비와 라이트 그레이 등 2가지이다. 가격은 2만5000원에서 4만7000원. 여성용은 런닝, 브라, 팬티 등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색상은 핑크와 스킨 등 2가지이다. 가격은 2만4000원 ~ 4만3000원이다.

◇웅진식품은 '바바 커피'(BABA COFFEE)를 새로 출시했다. 바바 커피는 '케냐AA'를 비롯한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로 만들어졌다. 또 정통 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해 마치 전문점에서 직접 내린 듯한 원두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메리카노·아이리시라떼·카페모카 3종으로 출시되며, 예상판매가격은 200ml 기준 1000원이다.

◇동원F & B는 독일 육가공 마이스터가 직접 설계한 유럽풍 정통 천연 양장 비엔나, '본엠(Born. M) 천연장 비엔나'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독일 코헨하임(Bohenheim)대학에 재직 중인 육가공 마이스터 쿠르트 헤르만(Kurt Herrman)이 설계해 만든 유럽 전통 프리미엄 비엔나다. 콜라겐 케이싱 대신 천연 양장을 사용해 끓는 물에 데쳐 먹으면 베어 물 때 톡 터지는 식감이 뛰어나다. 독일 전통 비엔나 제조 방법으로 만들어 탱글탱글 씹히는 육질도 살아있다.

본엠은 동원F & B의 고급햄 브랜드로 '마이스터가 제대로 만든 유럽풍 프리미엄햄(Born From Meister)'을 뜻한다. 가격은 270g 1봉에 5480원.

◇LG생활건강은 한방 보디관리 제품 '후 스파 바디 라인'을 출시했다. '후 스파 라인'은 조선시대 왕실의 건강비법으로 중요시 되었던 약탕(藥湯) 요법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제품 구성은 '후 스파 트리트먼트 & 페이셜 린스', '후 스파 퍼퓸드 미스트', '후 스파 오일샤워', '후 스파 모이스쳐라이저' 등 4종이다. '후 스파 트리트먼트 & 페이셜 린스'는 백단향 등 한방 성분을 함유했으며 물과 닿으면 우윳빛으로 변하는 입욕제이다. 또 토코페롤과 스쿠알렌, 폴리페놀 등 영양성분이 들어 있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하이트맥주는 100% 보리맥주 브랜드 '맥스'(Max)의 한정판인 '맥스 스페셜 호프 2011'을 출시했다.

이 한정판 맥주는 뉴질랜드의 깨끗한 자연에서 재배된 햇 호프를 사용해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한정판 맥주에 사용된 호프는 뉴질랜드 호프 중에서도 극소량만 수확되는 '라카우' 호프로 전 세계 호프 생산량의 0.001%에 그칠 정도로 맛보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355ml 캔과 1600ml 페트 등 2종으로 가격은 기존 맥스 맥주와 동일하다.

◇소망화장품의 자연주의 브랜드 다나한 에코퓨어는 잦은 염색이나 파마, 매일 사용하는 드라이기의 열로 인해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고 윤기 있게 가꾸어 주는 '다나한 에코퓨어 아르간 힐링 오일'을 출시했다.

주요 성분인 유기농 아르간 오일은 모로코 남서부 지역에서만 유일하게 서식하는 나무 열매 추출물로, 보습 효과에 뛰어난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보습과 재생, 컨디셔닝 기능을 부여하고 촉촉하고 건강한 모발로 관리해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존의 헤어 에센스가 사용 후 끈적임이 남았던 것과 달리, 이 제품은 모발에 바르는 순간 빠르게 스며들어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 전 후 모두 사용 가능하며, 여름철 강한 자외선 또는 드라이기와 같은 화학적인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다. 모발에 사용하고 남은 오일은 바디케어로 사용해도 피부에 보습 및 탄력 효과를 부여해 준다.

◇서울우유는 프리미엄 가공유 3종 신제품을 출시했다. 블루베리우유와 바나나우유, 에너지 초코우유 등 3가지 다른 맛이다.

◇LG생활건강은 천연 암염을 유리 용기에 담아서 사용하는 신개념 DIY (가정용품의 제작·수리·장식을 직접 하는 것) 방향제 '파르텔 향기나는 소금돌'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연 그대로의 천연 암염 알갱이에 자연의 향을 담아서 은은한 향기가 오래 동안 유지될 뿐 아니라, 원하는 유리 용기에 반짝이는 암염을 넣어서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까지 연출할 수 있는 DIY 제품이다.

라벤더 들판의 향을 재현한 퍼플 라벤더, 설악의 향을 재현한 그린 포레스트 등 종류는 2가지며 가격은 6900원(400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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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정태기자 dbma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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