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남병원,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시작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오는 11일부터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건강검진은 일반 검진(1차,2차), 생애전환기 검진, 암 검진 등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종합검진과 특화검진(소화기, 뇌졸중, 폐암) 등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서남병원은 이화의료원이 수탁경영하고 있어 이화의료원 교수들이 직접 검사결과를 판독하게 된다.초음파검사는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위·대장 내시경 검사는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시행하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분과별 전문교수들이 검진결과를 상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빠르게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서남병원 건강검진센터 천은미 센터장은 "공단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믿을 수 있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며, "또한 서울 서남권 지역의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합리적인 비용에 최상의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02)6300-7711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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