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밤마다 폐지 '첫방송 7개월 만 종영' 자막 끝인사
[서울신문NTN 임재훈 기자] 예능 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가 폐지됐다.
그동안 SBS를 통해 방송됐던 '밤이면 밤마다'는 지난 4일 33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제작진은 방송 말미에 '그동안 '밤이면 밤마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자막으로 끝인사를 대신했다.
지난해 11월 15일 첫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방송인 탁재훈과 김제동, 개그맨 박명수,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 그룹 빅뱅 멤버 대성, 남성 4인조 밴드 씨엔블루 리더 정용화 등 6명이 MC를 맡았다. 지난 5월 31일 대성의 교통사고 이후에는 그를 제외한 5인 MC 체제로 진행됐다.
초대 게스트를 무대 중앙에 마련된 의자에 앉혀 마치 청문회처럼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방식은 타 예능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 구성으로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방송에는 가수 백지영과 레이디 제인,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 코미디언 김현숙, SBS 아나운서 최기환 김일중 김환 김주우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밤이면 밤마다'의 바통을 이어받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개그맨 이경규, 방송인 김제동, 배우 한혜진의 진행으로 7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밤이면 밤마다' 화면 캡처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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