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건강기획인터뷰 | 서판교 편] 소아과, 이비인후과, 내과, 피부과 - 연세고운아이소아청소년과 김정훈 원장을 만나다

2011. 7. 5. 13: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신생아에서부터 청소년까지, 단계별 맞춤진료 필요해

결핵, B형감염,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홍역, 풍진. 물론 어디에서인가 들어본 적이 있는 단어도 있지만 낯설기만 한 단어들의 정체는 바로 국가가 권장하는 신생아, 소아 필수예방접종 항복의 일부다. 아직 아이를 키우지 않는 이들이야 별 관심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 아빠나 신생아를 키우고 있는 초보 엄마, 아빠라면 귀가 쫑긋할 만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이 다양한 예방접종은 접종시기마저도 제각각이다보니 보통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사랑스러운 아가의 미소를 보면서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길 바라면서 다시 하나하나 꼼꼼하게 점검하곤 하는데.

청소년기에 접어든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이라도 그리 편한 것은 아니다. 입시와 성적이라는 스트레스 거리도 큰 고민이지만, 성장기에 접어들어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건강에는 문제없이, 키도 크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을까도 큰 걱정거리다. 오늘은 신생아에서부터 청소년기의 건강문제에 대한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비법과 노하우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함께 알아본다.

▶ 든든한 소아청소년과를 찾으면 복잡하지만 꼭 필요한 예방접종, 꼼꼼하고 안전하게 맞출 수 있다!

초보 엄마, 아빠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일까? 한 유명 인터넷 카페에서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밤과 낮의 구분 없이 손길이 닿아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 답했다. 하지만 '사랑스러운 아이의 미소를 보면 힘이 나서 견딜 수 있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진짜 골치 아픈 문제는 '예방접종 문제'이다. 다양한 종류, 또 상이한 시기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는 초보 부모들의 이야기가 많이 있었는데. 서판교 지역에 위치한 연세고운아이소아청소년과 김정훈 원장은 "출생후 처음 2년 동안 대부분의 접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접종 수첩에 잘 표시해두거나 달력에 표시해두어서 빠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예방접종의 문제는 단순히 복잡함만이 문제는 아니다. 바로 가계의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김정훈 원장은 "접종은 크게 기본접종과 선택접종으로 나누어 진다"며, "기본접종의 경우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는 접종으로 BCG, B형간염, DPT, TD, 폴리오(소아마비), 수두, MMR, 일본뇌염(사백신)등이 해당되며, 경기도의 경우,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연세고운아이소아청소년과와 같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소아청소년과에서는 매우 적은 비용만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하지만 국가에서 지원해주지는 않지만 의학적으로 권장하는 선택접종에는 뇌수막염, 폐구균, 로타장염바이러스 백신, 성인용 파상풍과 백일해 혼합백신,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발생률 6-7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암인 자궁경부암을 백신을 통해 예방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획기적인 일이다"라고 이야기 하면서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남자에게는 인두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예방도 가능하다"는 것이 김정훈 원장의 설명이다.

▶ 믿을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와 함께 영유아 검진, 알레르기성 질환 치료까지 든든하게!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많이 경험하는 문제는 아마 알레르기와 관련된 질환들일 것이다. 에에 대해 김정훈 원장은 "알레르기 소인이 있는 아이의 경우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으로 옮아가는 경우가 많다"며, "가능한 일찍 발견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많은 부모들도 알레르기 질환을 경계하다보니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들로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대해 김정훈 원장은 "분명히 좋은 치료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변의 비전문가들의 말대로 민간요법이나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약을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이는 가장 지양해야할 부분이며, 스테로이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의 경우도 의사의 정확한 감독하에 처방되어지고, 전신으로 흡수되지 않고 국소적으로 쓰거나 바르는 외용제인 경우라면 의사와 상의하여 잘 사용하면 큰 부작용 없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방법으로 '영유아 건강검진'도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통상 생후 4~6개월, 9개월, 2세~5세까지 일년에 한번 씩 시행하고 있는 영유아 건강검진에 대해서 많은 부모들은 방사선 촬영이나 피검사를 하지 않는 다는 사실에 의아해 한다. 영유아 건강검진 지정 병원인 연세고운아이소아청소년과 김정훈 원장은 "그러한 검사를 통해 뭔가가 발견될 수 있는 나이가 아니고, 이런 불필요한 검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괜한 공포심을 유발시킬 필요가 없다"며, "또래 아이들과 비교해서 잘 크고 있는지, 월령이나 나이에 맞게 발달은 괜찮지, 혹시 육아에 있어서 뭔가 부족함은 없는지 등의 문제를 가려내는 것이 더 중요하며, 이것이 영유아 검진의 목적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김정훈 원장은 "소아는 성인의 축소판이 아니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소아청소년이 성인과 구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계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몸이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생소하고 낯선 예방접종에서부터, 우는 것 왜에는 다른 표현의 방법이 없는 아이를 보면서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으로 밤을 지새워 본 경험이 있는 부모들이 아이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믿을 수 있고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 진단이 가능한 소아청소년과를 찾아, 보다 많은 서판교 지역 아이들이 환하게 웃으며 성장해 날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인터뷰 자문 의료진]

서판교소아과, 영유아 건강검진 지정 소아청소년과 김정훈 원장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 상병 "○○○ 죽이겠다" 동료에 조준 사격

- 임혁필 "죽은 사촌동생, 나 때문에…"

- 독고진이 타던 차네? 드라마 간접광고의 세계

- "흉악범 끝까지" 54년전 살인사건 범인 …

- "머리채 잡혀 끌려다니던 어머니 아들이…"

- 한 번 빈곤층 되면 평생을 빈곤하게 산다?

- [화보] 콜롬비아의 '섹시한 밤'…아찔한 패션쇼

- [화보] 고소영 스키니 공항패션…'3단 깔맞춤!'

[☞모바일서비스 바로가기]

[☞오늘의 동아일보]

[☞동아닷컴 Top기사]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