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무사 백동수', 시청률 10.1%로 출발

이연정 2011. 7. 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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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 지창욱ㆍ유승호 주연의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가 4일 10.1%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사 백동수' 첫 회는 전국 기준 10.1%, 수도권 기준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첫 회 시청률 9.1%(이하 전국 기준) 보다는 1.0%포인트, 평균 시청률(16회) 9.5% 보다는 0.6%포인트 높은 것이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 '동안미녀'는 15.9%, MBC '미스 리플리'는 12.9%의 시청률을 보였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TNmS 기준으로는 '무사 백동수'가 8.6%, '동안미녀' 15.1%, '미스 리플리'가 10.7%였다.

'무사 백동수'는 이덕무ㆍ박제가와 함께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를 완성한 조선 최고 무사 백동수(1743∼1816)의 일대기를 담은 드라마로, 4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백동수의 탄생기가 그려졌다.

rainmak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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