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화요비 참여 '미스 리플리' OST 4일 발매

[TV리포트 전선하 기자] MBC TV 수목드라마 '미스 리플리' OST를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미스 리플리' 제작사 커튼콜미디어 측은 4일 "'미스 리플리' OST 음반을 오프라인을 통해 초도판매분 2만장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OST에는 박유천이 부른 '너를 위한 빈자리'와 화요비의 '유리'가 실린다.

'너를 위한 빈자리'는 지난달 21일 온라인 공개 이후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멜론, 도시락, 벅스, 싸이월드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유리'는 극중에서 이다해가 연기하는 장미리의 테마곡으로 화요비의 애절한 목소리가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곡이다.

이 외에도 보사노바 리듬의 '입버릇처럼'과 드라마 엔딩곡 '그대가 아니면' 등 총 9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미스 리플리' OST에는 백지영의 '그 여자'와 현빈의 '그 남자'를 작곡해 이름을 높인 작곡가 전해성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OST 작곡가로 정평이 난 전해성이 참여한 '미스 리플리' OST는 드라마의 감동을 한층 더 해주고 있다"며 "가슴 저리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과 박유천, 화요비 등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커튼콜미디어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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