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귀신 재등장 '임혁 또 빙의 뽀글파마까지'
[서울신문NTN] SBS 특별기획 드라마 '신기생뎐'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할머니 귀신이 또 등장했다.
3일 방송된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손문권) 48회분에서는 다시 한 번 할머니 귀신이 등장해 아수라(임혁 분)에게 빙의했다.
귀신이 몸에 들어온 아수라는 미용실로 향해 여성스러운 말투와 목소리를 내며 "아침마다 드라이하기 귀찮으니 웨이브를 잘 넣어 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할머니 귀신에게 빙의돼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였던 아수라는 이번에도 일명 아줌마 파마를 했다.
아수라는 파마를 하고 집에 돌아와 여성스러운 손짓으로 머리를 다듬으며 거울을 보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차라리(김혜정 분)은 놀라며 "파마를 왜 했냐. 애들이 보면 놀래겠다"고 나무랐다.
이어 아다모(성훈 분)의 모자를 쓰고 장혁이 썼던 모자라고 거짓말한 차라리에게 "그 모자 벗어. 다모 모자는 왜 쓰고 있냐"고 핀잔을 줬다. 이에 차라리는 "사란(임수향 분)이가 얘기했냐"고 묻자 아수라는 "아니다"며 "너는 남편을 너무 좋아해서 탈이다"고 말해 차라리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금라라(한혜린 분)가 단사란에 이어 혼전 임신한 내용이 그려졌다.
사진 = SBS '신기생뎐' 화면 캡처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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