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주춤..6일 또 내려

2011. 7. 3. 18: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말 내 계속된 장맛비는 4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지다가 같은 날 오후부터 잦아들어 5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장마전선은 수요일인 6일 다시 활성화해 목요일인 7일까지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중부지방은 중국 중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대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계속 받아 각각 새벽과 오전까지 장맛비가 내리겠다.

이날 새벽에서 오전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서는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장마전선은 5일 소강상태에 들어갔다가 6일부터 다시 활성화하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날 제주도를 시작으로 목요일인 7일에는 전국에서 평년(5~20㎜)보다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금요일인 8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한편 7월 첫 주말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전국에서 투신, 교통사고, 질식사 등이 잇따랐다.

3일 오후 3시 50분 현재 폭우로 잠수교 등 서울시내 도로 네 곳이 통제 됐다.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낙원빌라 앞 도로 20여 m와 경기 안산시,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일부 주택이 침수됐고 강원 지역에서는 비 때문에 국립공원 설악산 장수대 구간의 입산이 통제되고 양양공항의 비행기 일부가 결항됐다.

이날 오전 1시께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마을 앞 내리막길에서 낚시꾼을 태우고 가던 47인승 버스가 10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고 승객 최 모씨(40) 등 8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졌다.

[정석우 기자] [화보] 케이트 모스, 기타리스트 남자친구와 결혼

개성공단 풀가동…남북경색 불구 가동률·생산 급증

9시 뉴스 아나운서 옷 만들어 억대매출 올리는 女 CEO

임신중에 또 임신?…쌍둥이는 아니라는데

`미스리플리`측, 박유천 머리스타일 변화 "반전 스토리 반영한 것"

장근석 매니저 사과, "이순재 선생님의 충고 받아드리겠다"

안선영 식단공개, 네티즌 "체질개선 식단이라지만 양이 너무 적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