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도서관, 어린이 특화 도서관 역할 '톡톡'
서정훈 2011. 7. 3. 09:37
【천안=뉴시스】서정훈 기자 = 충남 천안시의 6번째 시립 공공도서관인 두정도서관이 천안 서북부 지역 어린이들의 정보와 문화나눔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985번지 부지 1만6325㎡에 지하 2층, 지상 3층 6662㎡ 규모로 건립된 두정도서관은 896석의 열람실과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문화강의실 등을 갖추고 지난 2009년 12월 문을 열었다.
개관 후 일반도서 3만1703권, 아동도서 2만6028권, 동영상자료(DVD)772점 등 5만7731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하루 평균 2500여 명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회원수도 1만952명을 확보했다.
특히 두정도서관은 530석 규모의 어린이열람실과 유아열람실, 어린이 체험실 등을 갖춰 어린이 이용 편의를 위한 '어린이 특화 도서관'으로 자리잡았다.
어린이 특화 도서관답게 연중 어린이를 위한 좋은 영화상영을 운영해 지난 6월까지 3800여 명이 참여하고, 동화구연 등 동화와 함께 여행 등 6개 프로그램도 성황을 이뤘다.
두정도서관은 오는 8월에 여름독서교실 및 특강을 운영하고 9월에는 어린이 인형극 공연, 12월에는 개관 2주년 기념 어린이 도서관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sjh100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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