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타운' 성유리 "정겨운 떠날 것" 포기선언 왜?

이혜미 2011. 7. 1.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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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혜미 기자] 순금(성유리)이 태원(이재용)의 100억 혼수발언에 정면으로 맞설 조짐이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 (극본 서숙향, 연출 황의경, 김진원) 16회에서는 순금과 태원의 설전이 펼쳐졌다. 건우(정겨운)의 동거선언에서 비롯된 갈등의 매듭을 짓기 위해 순금이 나섰다.

욱한 마음에 순금과의 동거를 선언했던 건우가 한술 더 떠 순금과 하룻밤을 지새웠다. 산이가 함께한 동침이었지만 태원의 분노는 남달랐다. 우왕좌왕하는 순금에게 식모라는 위치를 각인시키기 위해 침착하게 식사를 준비하라고 명하는가하면 잠에서 깬 건우의 뺨을 강하게 내리쳤다. 호통에도 건우가 "아줌마 못 이길 걸"이라고 버티자 배꼽을 잡고 웃는 것으로 상황을 마무리했다.

이어 순금을 따로 불러선 치부를 드러내겠다며 탈세혐의로 벌금이 물게 돼 벌금 100억을 혼수로 해올 수 있는 여성을 며느리로 들일 것이라 말했다. 당황한 순금이 "100억씩이나 혼수를 해올 여자가 있을까요? 정신 이상이 있지 않은 이상 그런 며느리가 있을까요?"라고 되묻자 역시나 비웃음으로 맞받아쳤다.

결국 태원의 의도를 눈치 챈 순금은 "100억 해오는 진짜 신붓감 찾으면 물러나겠습니다. 정말로요"라고 선언했다. 잘 해줄 필요 없다는 트로피(양정아)의 호들갑에도 태원은 제 발로 걸어 나가지 않는 이상 해고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갈등관계를 이었다. 극 중반부에는 이별 위기 속에서도 사랑을 속삭이는 건우와 순금의 모습이 그려지며 해피엔딩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KBS 2TV '로맨스타운'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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