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광맥 발견, 국내 충주-홍천서 '50년 사용할 만큼多'

2011. 6. 2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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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충북 충주와 강원 홍천에서 경제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희토류가 발견됐다.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해 6월부터 국내 희토류를 포함한 희귀광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 11곳의 시료를 채취해 조사한 결과 충주와 홍천을 포함한 총 4곳에서 희토류가 섞인 광맥이 발견됐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발견된 광맥 규모는 모두 2천 364만 톤으로 약 5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충주 광맥은 천 100만톤 규모로 30m폭으로 2㎞에 걸쳐 뻗어 있으며 희토류 함량이 0.1∼2.6%에 달해 7만1500 톤의 희토류가 존재할 것으로 추정돼 기대를 높인다.

홍천 광맥은 천264만 톤 규모로 희토류 함량은 0.1∼4.7%의 약 7만6천 톤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국내 연간 3천 톤 정도의 희토류를 수입하고 있는 국내 사정에 유효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희토류는 주기율표 제3족 스칸듐, 이트륨과 원자번호 57∼71까지의 15개 원소를 말하는데 주로 반도체나 2차전지 등 전자제품의 필수재료로 사용된다. 현재까지는 중국이 생산량의 97%를 독점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사진= YTN 뉴스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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