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 서비스 출시

2011. 6. 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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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29일 오피스 프로그램의 핵심 기술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오피스365' 서비스를 세계 40개국에 출시했다.

 '오피스365'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이메일, 협업, 전사콘텐츠관리(ECM) 등의 핵심 기능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으로, 기업의 스마트오피스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MS 오피스와 셰어포인트, 익스체인지, 링크 등으로 구성된 '오피스365'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지 않고 매월 일정액의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사용자 일인당 월정액 2달러에서 27달러까지 다양한 요금제를 지원한다.

 MS는 이미 지난해 선보인 베타버전으로 20만 곳 이상의 기업 및 단체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들 가운데 도요타, 지멘스, 소니뮤직, 하얏트 등은 '오피스365'를 활용하면서 IT 운영비용을 50%가량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KT가 관련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정기가입계약이 체결된 국내 기업 고객들은 즉시 서비스 가능하다. 단, 일반 고객들이 웹을 통해 직접 구매하거나 국내 통신사를 통해 서비스를 판매하는 방식은 올 하반기부터 가능하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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