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장나라, 7억원대 몸치장 '섹시미녀'로 변신

2011. 6. 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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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장나라가 '섹시미녀'로 대 변신한다.

장나라는 28일 방송 될 KBS월화극 '동안미녀' 18회에서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하의 실종 '레드 미니 드레스'를 입고 황홀한 '드레스 종결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극중 소영(장나라 분)은 평소 입고 다니던 캐주얼한 의상을 벗고 깜짝 변신을 선보이게 되는 이유는 더 스타일의 사장 승일(류진 분)으로부터 갑작스런 파티 초대를 받게된다.

장나라는 화려한 원색의 레드컬러 미니드레스를 입고 7억원 대 반지와 목걸이로 치장한 채 파티 장소에 나타나 주위를 술렁이게 만든다. 또한 트레이드마크였던 깜찍 상큼했던 바가지 단발머리도 시크한 웨이브 단발머리로 변화를 줘 이전의 귀엽던 장나라의 모습이 아닌, 진한 여인의 향기를 물씬 느끼게 한다.

18회 분에서는 파티에 참석하기 전 류진이 드레스를 입고 어색해하는 장나라에게 신발을 신겨주는가 하면, 고혹적인 모습으로 파티장에 나타난 장나라에게 댄스를 신청하는 모습이 담겨질 예정이다.

장나라가 류진의 손을 잡고 음악에 맞춰 커플춤을 추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의 러브라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장나라의 대 변신은 지난 2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무려 20시간 가량 진행됐다. 헤어스타일은 물론 의상까지 모두 바꿔야하는 대 변신 작업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수수한 의상을 고수해왔던 장나라가 붉은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자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역시 '장드레'다!"라는 찬사가 터져나왔다. 장나라는 오랜만의 화려한 외출을 즐기듯 완벽한 모습으로 NG없이 류진과의 커플신과 완성해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장나라의 숨겨졌던 섹시함을 한껏 살려준 이 레드 드레스는 섹시하고 시크한 모습을 선보일 한 장면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장나라표 드레스'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드레스에 맞춘 귀걸이와 목걸이 반지 등의 가격만 무려 7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전해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은 "드레스 제작기간이 열흘 정도 걸렸다. 서승연 디자이너가 직접 '동안미녀' 대본을 읽은 후 제작한 것"이라고 전한 후 "그동안 귀엽게만 보이던 장나라에게 시각적으로 커다란 변화를 줄 수 있는 드레스라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장나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이번 한 번 뿐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영은 디자이너로서는 치명적인 색약 판정을 받은 후에도 굴하지 않고 이성민(채슬아)의 레드 카펫 드레스 경합에도 나서는 등 디자이너로서 꿈을 펼쳐나가고 있는 상황. 18회에서는 김민서(윤서)와 펼치는 극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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