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김혜정 폭발 "개 잃어버렸다고 개무시해?"

[TV리포트] 차라리(김혜정)의 반란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SBS TV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임성한 극본, 손문권 연출) 46회에서는 남편 아수라(임혁)의 과도한 애완견 사랑에 참다 못해 가출하는 차라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수라의 애완견 안드래가 갑자기 사라져 집안이 발칵 뒤집어졌다. 안드래를 찾지 못하자 화가 난 아수라는 차라리에게 "애가 나가는 지도 모르고 뭐했느냐"고 호통쳤다.
그러자 차라리는 "개 잃어버렸다고 마누라를 쥐 잡듯이 하다니 이런 개 같은 경우는 없다. 일하는 사람들 앞에서 어떻게 날 개무시 할 수 있느냐"고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아수라는 "진정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라"며 말리기 시작했지만 소용없었다. 차라리는 "마누라, 자식보다 개를 더 사랑하는 게 참도 이성적이다"고 비꼰 뒤 가출을 감행했다.
차라리의 빈자리는 생각보다 컸다. 아수라는 "나갈 땐 마음대로 나갔지만 들어올 땐 마음대로 못 들어온다"고 해놓고는 바로 다음날 차라리를 찾아가 집으로 돌아오라 종용했다.
이에 차라리는 "그럼 일주일만이라도 그동안 내가 했던 만큼 해달라. 난 지난 30년 동안 매일 아침 당신 지압해서 깨우고 옷 수발, 식사 수발 다 들었다"며 강하게 밀어붙였다.
아수라는 "늙은 여왕마마 받들며 살 바에 차라리 홀아비로 살겠다"고 큰소리 쳤지만 아다모(성훈)와 단사란(임수향)까지 차라리에게 빼앗기게 생겨 조만간 항복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꼭 시트콤을 보는 것 같다" "매번 상상신에 그쳐 아쉬웠는데 차라리가 드디어 폭발하니까 내 속까지 시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TV '신기생뎐' 화면 캡처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 '비주얼 가수' 김범수 "소녀팬, 내 가수 인생의 쾌거"▶ '런닝맨' 송지효, 구하라 도발에 불량포스 '풀파워'▶ '인기가요' 2NE1 '내가 제일 잘 나가' 컴백 파격 헤어▶ '1박2일' 커피잔들고 관매7경 관광 중 "미션 포기할래"▶ '써니' 심은경 "빙의연기 해외반응? 나이스 걸이래요"▶ 비, 마이클 베이 감독에 굴욕 "가순데 이름 뭐더라?"▶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예고 '잊고 있던 꿈에 관하여'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