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들' 김재원, 남궁민-송승환 벼랑끝 밀어 '유언장' 공개
'내마들' 김재원, 남궁민-송승환 벼랑끝 밀어 '유언장' 공개
[뉴스엔 박정현 기자]
차동주(김재원 분)가 장준하(남궁민 분)와 최진철(송승환 분)을 벼랑끝으로 밀었다.
6월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연출 김상호) 26회에서 최진철과 장준하는 함께 차동주의 화장품 회사를 팔려고 했다. 그러나 이를 미리알고 있던 차동주는 해외업체와 기술제휴를 맺어 버렸다.
회사 매각을 추진하던 장준하는 위기에 처했다. 가까스로 상황을 수습했으나 차동주를 그대로 둘 수 없다고 여겼다. 이에 차동주를 화장품회사 대표에서 해임시켜버렸다. 장준하는 "그만 최진철을 용서하라. 나도 태현숙(이혜영 분)을 용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차동주는 "난 할 수 있는데, 넌 할 수 있겠냐"면서 싸움을 계속할 의지를 내비쳤다.
같은 시각에 태현숙은 최진철에게 몇 장의 서류를 내밀었다. 최진철의 회장 사임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한 것이었다. 또 태현숙의 아버지 즉 그룹의 전 회장이 남겨놨던 비밀 유언장을 내밀었다. 차동주는 최진철에게 "회장자리를 유지하고 싶다면 날 화나게 하지 말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 경고가 현실로 드러난 것이다. 이에 최진철은 경악했다.
한편 봉우리(황정음 분)를 사이에 둔 싸움에서도 승자는 차동주 쪽으로 기울었다. 장준하는 봉우리에게 있어서 남자가 아니라 오빠였다. 장준하는 이를 느끼고 마찬가지로 좌절하고 있었다. 그런 사이에 차동주와 봉우리는 서로 마음을 나누며 포옹했다.
박정현 기자 pch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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