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스타즈] "에스에프티 올 영업익 2배로 늘듯"
2011. 6. 26. 09:29
반도체 시장 확대에 힘입어 에스에프티의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26일 대신증권은 에프에스티에 대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21%, 89% 증가한 500억원, 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5배 미만으로 저평가돼있어 매수할 만 하다"고 평가했다.
에프에스티는 반도체 포토마스크용 보호막인 펠리클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58%를 펠리클이 차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펠리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해 왔으며 국내 업체는 물론 대만과 일본, 미국 등에서도 품질과 가격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내시장의 경우 유일한 제조업체로 삼성전자로부터 품질 인증을 받은 만큼 시장 지위를 계속해 지켜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프에스티 매출의 다른 양대 산맥은 반도체 식각공정에서 온도조절 장비로 사용되는 칠러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제조라인 증설과 기존 장비 노후화에 따른 교체 수요가 있기 때문에 칠러부분의 성장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프에스티는 지난 24일 코스닥시장에서 2,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co.kr
ㆍ 가슴 성형 수술한 미스 김 '날벼락' |
ㆍ 신형 에쿠스, '명차' BMW·벤츠도 제치고… |
ㆍ '미끼'로 유혹하더니… 해도 너무한 그들 |
ㆍ 미혼녀들 "애인이 놀고 먹지만 않으면…" |
ㆍ 北, 대한민국 뒤흔들 엄청난 신무기를… |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생활비 부족”…‘월 500만원 이상’ 직장인 10명 중 3명도 ‘투잡’
- 대통령실 '종부세 사실상 폐지하고 상속세율 30%로 인하 필요'
- [단독] “집단휴진 공정거래법 위반 적극 적용”
- 하반기 위기대응 나선 재계… 삼성·SK, 수뇌부 모여 전략회의 연다
- '대출 한도 수천만원 깎인다는데 어떡하나'…7월부터 '2단계 스트레스DSR' 시행
- 특강 다녀온 노소영 '서울대 학생들, 좀 실망스러웠다' 무슨 일?
- '많이 지쳤다' 피 묻은 휴지 공유하며 후원금 계좌 남긴 정유라 무슨 일?
- 이제는 엄연한 '수출株'…음식료·화장품 주가는 고공행진 중 [선데이 머니카페]
- 조직과 신념 사이… 직딩의 '정치 활동' 어디까지 허용될까 [World of Work]
- 서울대병원 교수 54.7% 집단 휴진한다…의료대란 현실화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