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이태권, '동안미녀' OST 참여 '장나라와 맞장'

2011. 6. 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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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가이 기자] '위대한 탄생' 이태권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드라마 '동안미녀'의 인기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태권은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동안미녀'에서 OST '유월의 눈사람'을 통해 천상의 목소리를 자랑했다.

이날 15회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드라마 속에 담겨진 감미로운 노래의 주인공은 누구냐?", "장나라가 부른 곡도 좋았지만 이번 남자 버전의 노래도 사람의 심금을 울린다"며 새롭게 선보인 OST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15회에 등장한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해 전 국민으로부터 '명품 목소리'를 인증받은 이태권이다. 장나라가 직접 불러 화제가 되었던 '동안미녀'의 OST '오월의 눈사람' 남자 버전인 '유월의 눈사람'을 통해 시청자들과 첫 만남을 갖게 된 셈.

무엇보다 이태권이 부른 '유월의 눈사람'은 '오월의 눈사람'에 이어 부활의 리더이자 이태권의 '멘토'인 김태원이 작사, 작곡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태권의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와 김태원의 서정적인 멜로디, 시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훌륭한 작품이 탄생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

김태원과 장나라가 호흡을 맞춘 '오월의 눈사람'이 음원 공개 직후 음원 사이트를 휩쓸며 대박 행진을 기록했던 만큼,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와 '멘티'로 운명적인 호흡을 드러냈던 이태곤과 김태원이 처음으로 손잡고 펼쳐낸 '프로젝트'가 '또 한 번의 히트 신화'를 기록할 수 있을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일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동안미녀'의 OST '유월의 눈사람' 녹음에 참여한 이태권은 감기에 걸려 좋지 않은 컨디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장 6시간 동안 이어진 녹음을 열정적으로 끝마쳐 지켜보던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녹음을 마친 후 "생애 처음으로 OST 녹음을 했는데, 감기가 걸려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다행히 재미있고 즐겁게 녹음을 잘 마쳤다. 장나라씨의 '오월의 눈사람'처럼 제가 부른 '유월의 눈사람'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트레이드마크인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태권의 OST참여로 더욱 탄력을 받은 '동안미녀'는 탄탄한 대본과 연출력. 장나라, 최다니엘 주연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월화극 1위라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issue@osen.co.kr

<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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