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류진, 장나라에 깜짝 고백..최다니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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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류진이 장나라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5회에서는 이소영(장나라 분)을 사이에 둔 지승일(류진 분)과 최진욱(최다니엘 분)의 본격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지승일은 이소영의 로맨틱 룩 경합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그리고 함께 참석했던 지주희(현영 분)와 김준수(유태웅 분) 팀장이 먼저 일어나 결국 승일과 소영 두 사람만 남게 되었다.
어색해진 분위기에서 이소영은 지승일의 딸 현이(안서현 분)에 대해 물었고 이에 승일은 "가끔은 제가 이소영 씨에게 현이 아빠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호감을 나타내는 말을 전해 소영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소영이 승일과 단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진욱은 회식 장소를 찾았고 승일에 대한 질투심에 "꼭 하나 여쭤보고 싶은 게 있었다. 전에 이소영 씨에게 준 만원 뭐냐"고 물었다. 이에 승일은 "이소영 씨한테 꾼 돈이다. 삶은 달걀하고 사이다를 먹기 위해 빌린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를 오해하는 최진욱의 모습에 이소영은 "사장님 차 문이 잠겨서 함께 기차를 타게 되었다"고 말했지만 지승일은 "사실은 일부러 차에 키를 두고 내렸다. 이소영 씨와 같이 기차 타고 싶어서 일부러 두고 온 거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승일의 깜짝 고백에 위기감을 느낀 최진욱은 "이소영 씨와 나는 사귀는 사이다. 아무리 사장님이라도 앞으로 내 여자친구에게 사적으로 접근하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강하게 경고하며 맞섰다.
한편 지승일은 먼저 일어섰지만 "오늘은 먼저 일어나겠지만 다음번에는 우리 둘 중 누가 먼저 일어나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해 앞으로 최진욱과의 본격 대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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