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리플리' 박유천, '너를 위한 빈자리'로 OST 참여
[세계닷컴]
MBC 월화드라마 '미스리플리'에 출연 중인 박유천이 자신이 연기하는 '송유현' 테마곡을 직접 부른다.
박유천이 부르는 '너를 위한 빈자리'는 한 여자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고 있는 분위기 있는 발라드 곡으로 박유천의 애절한 목소리와 절묘한 매치를 이루며 극적 감동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내 사랑 너만을, 너를 위한 빈자리 눈치 채지 못하게 애써 외면하며 웃고 있는다. 네가 아프면 난 싫어 이별은 싫어 날 사랑하면 안돼요", "사랑해 하나뿐인 내 사랑 가슴으론 외쳐도 너무 소중해서 부르진 못해 내가 아픈 건 괜찮아 사랑하니까 난 미치도록 울면 돼"라는 가사는 극중 이다해를 향해 맹목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박유천의 마음과 오버랩된다.
제작사 측은 "박유천은 '미스리플리' OST를 통해 자신이 연기하는 송유현의 마음을 온전히 드러낼 것"이라며 "가슴 저리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과 박유천의 목소리가 잘 어울려 시청자들의 마음에 파고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리플리'에서 이다해가 김승우와 박유천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이중사랑을 시작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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