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미스리플리' OST 참여 송유현 테마곡 '너를 위한 빈자리'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유천은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OST 파트3에서 극중 맡은 송유현의 테마곡 '너를 위한 빈자리'를 불렀다.

'너를 위한 빈자리'는 한 여자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고 있는 분위기 있는 발라드 곡으로 박유천의 애절함이 가득 묻어나는 목소리와 절묘한 매치를 이뤄 극의 감동을 더한다.

특히 '너를 위한 빈자리'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 백지영의 '그여자', 현빈의 '그남자'를 작곡한 전해성이 작곡을 맡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감성적인 가사와 가슴을 적시는 절절한 멜로디가 특징인 '전해성 표 발라드'가 박유천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더해져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 사랑 너만을, 너를 위한 빈자리 눈치 채지 못하게 애써 외면하며 웃고 있는다 니가 아프면 난 싫어 이별은 싫어 날 사랑하면 안돼요", "사랑해 하나뿐인 내 사랑 가슴으론 외쳐도 너무 소중해서 부르진 못해 내가 아픈 건 괜찮아 사랑하니까 난 미치도록 울면 돼"라는 애틋하고 눈물겨운 가사는 극중 장미리(이다해 분)를 향해 맹목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송유현의 마음과도 오버랩 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울리게 될 것이다.

제작사 측은 "박유천은 '미스 리플리' OST를 통해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송유현의 마음을 온전히 드러낼 것이다"며 "가슴 저리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과 박유천의 목소리가 너무도 잘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마음에 파고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 리플리'에서 장미리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두 남자, 장명훈(김승우 분)와 송유현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이중사랑을 시작했다. 장미리의 아찔한 거짓말이 서서히 들통 날 위기를 겪으면서 욕망의 늪에 빠져 거짓된 사랑을 펼쳐내고 있는 가운데 장미리가 장명훈, 송유현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MBC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댄싱퀸' 김규리, 멍투성이 다리 공개 "영광의 상처"▶ 박민영, 고양이 습격 받고 돌발 노출사고…호러퀸 '깜짝'▶ 'MBC스페셜' 박유천, 다정다감 내레이션 '감동' 호평▶ 바스코 결혼, 예비신부 박환희 악플러에 "해치지 말아달라"▶ 애프터스쿨 나나, 무결점 몸매비결? '살 안찌는 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