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강구조..볼트와 너트로만 건물 짓는다

2011. 6. 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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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이 볼트와 너트로만 건물을 짓는 기술을 개발해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나강구조(대표 김상곤)는 건물 내ㆍ외부에 설치되는 대리석과 같은 석재를 지지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용접 방식과는 달리 전부 볼트와 너트로만 조립ㆍ시공을 하는 공법을 개발했다.

실제로 농협중앙회 서대문본점 협동관 신축공사와 GS건설 이수자이 주상복합 신축공사 등에 적용됐으며 건설사들의 공법에 대한 컨설팅 문의와 주문이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백 프레임은 건물의 내ㆍ외측에 설치되는 대리석, 타일 등을 지지하기 위해 중간에 설치되는 구조물을 말하는데 기존에는 수직 및 수평 부재 간, 파이프와 브래킷 간에 용접을 실시해 연결하는 공법이 주로 사용되곤 했다.

또 기존 공법과 비교해 품질이 균등하고 정밀한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며, 구조관으로 쓰이는 사각 파이프에 너트 처리가 돼 있어 볼트로 연결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작업시간도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구조관 내부를 탄성도가 높은 폴리우레탄폼으로 채워 넣음으로써 단열 성능 향상은 물론 파이프의 휨 방지 성능 향상과 부식 방지도 가능하다. 또 백 프레임 사이를 단열재로 채워넣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김상곤 대표는 "볼트와 너트로만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볼트의 풀림 방지 기능으로 건물의 미세진동과 같은 충격에서 안전하다. 또 단순 조립 방식이기 때문에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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