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256억 윔블던 개막
2011. 6. 19. 13:43
테니스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총상금 약 256억원)이 2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4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잔디 코트에서 열리고 125회째로 역사도 가장 오래된 윔블던은 선수들이 반드시 흰색 유니폼을 입어야 하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최대 관심사는 남자 단식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1위ㆍ스페인)과 노박 조코비치(2위ㆍ세르비아), 로저 페더러(3위ㆍ스위스)의 3파전이다.
나달은 이달 초 프랑스오픈 최다우승 기록(6회)과 타이를 이루며 현역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윔블던에서는 2008년과 지난해에 이어 개인 통산 세번째 우승을 노린다.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 조코비치는 첫 윔블던 우승을 꿈꾼다. 나달과 조코비치의 랭킹 포인트 차이는 65점에 불과하다.
올해 초까지 '지는 해' 취급을 받았던 페더러는 피트 샘프러스(미국)가 보유한 윔블던 최다 우승 기록인 7회 우승에 도전한다.
여자 단식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서리나 윌리엄스(26위ㆍ미국)가 거의 1년 만에 최근 복귀한 가운데 캐롤라인 워즈니아키(1위ㆍ덴마크)가 첫 메이저 타이틀을 노리고 리나(4위ㆍ중국)는 프랑스오픈 제패의 돌풍 재연에 나선다.
강동효기자 kdhy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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