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역사속 한줄 실존인물 소재 '제2 대장금 되나'

뉴스엔 2011. 6. 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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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역사속 한줄 실존인물 소재, '제2 대장금 되나'

[뉴스엔 권수빈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연출 이현직 김홍선)의 백동수가 '제 2의 대장금'이 될지 주목받고 있다.

7월 4일 첫 방송되는 '무사 백동수'는 조선제일검으로 풍운의 삶을 살았던 민중 영웅 백동수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역사서 속에서 한 줄로만 표현된 주인공 백동수를 그려가는 '무사 백동수'가 역시 조선 역사 속에서 미미한 존재인 서장금이 주인공이었던 MBC '대장금'(2003년)처럼 히트작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역사서 속에서 백동수는 "정조임금의 명에 따라 규장각 검서관 이덕무, 박제가 등과 함께 동양 3국의 무예를 총망라한 실전무예서 '무예도보통지'(1790년, 정조 14년)를 만든 장용영 장교"라는 정도로 기록된 실존인물이다.

극본을 집필한 권순규 작가는 "백동수는 상처와 역경을 딛고 일어난 인물로, 민중의 편에 섰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했던 그 무엇에 대해 열과 성의를 다했던 영웅으로도 그려진다"며 "이를 위해 몇몇 부분에서는 상상력도 더해지면서 시청자분들의 많은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무사 백동수'에는 지창욱과 유승호, 윤소이, 신현빈을 비롯해 박근형, 전광렬, 최민수, 이계인, 이원종, 오만석, 성지루, 안석환, 박철민 등 관록의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권수빈 기자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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