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유아교육진흥원 20일 홍성서 개원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지역 유아교육의 디딤돌이 될 유아교육진흥원이 20일 오후 2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홍성군 홍북면 산수리에 위치한 유아교육진흥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건물면적 4천526㎡)의 본관과 8천358㎡의 야외체험장을 갖추고 도내 공.사립 유치원생의 체험교육, 교원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연수 등을 실시하게 된다.

본관에는 8개의 유아체험실과 정보강의실, 미디어실, 정보자료실 등이 있으며 야외체험장은 흙놀이동산과 교통안전체험 교육장 등으로 꾸며졌다.

김종성 도교육감은 "스마트사회를 주도하는 미래의 주인으로 활약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유아기부터 바른 품성을 기르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며 "유아교육진흥원이 '즐거운 체험, 새로운 발견, 행복한 유아'라는 슬로건 아래 충분히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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