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따기의 영화보기] 사립 탐정을 Private Eyes라고 하는 이유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수수께끼
듀엣인 홀 앤 오츠가 부른 히트곡중 Private Eyes'가 있다. '사립 탐정'을 지칭하는 이 용어는 코난 도일 원작의 추리물이나 탐정영화에서 의혹에 싸인 사건을 뛰어난 지식과 판단 능력으로 해결해 젊은 층들로부터는 우상적인 존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인물. 미드 시리즈물로 68 에피소드가 방영될 정도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피터 포크 주연의 <형사 콜롬보 Columbo>(1971-2003)도 사립 탐정의 활약상을 살펴볼 수 있었던 대표적인 방송극.
미국 최고의 사립 탐정소의 하나로 대접을 받았던 '핑커톤 사립 탐정소 Pinkerton Detective Agency'에서는 1925년 다른 탐정 사무소와의 차별성을 나타내기 위해 '우리는 결코 잠들지 않는다 We Never Sleep'라는 표어를 내걸고 한쪽 눈을 뜨고 있는 포스터를 내걸었는데 이때부터 사립탐정을 'Private Eyes'라고 지칭했다고 한다.
핑커톤 탐정 사무소의 운영주였던 앨런 핑커톤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미국 탐정으로 1850년에 자신의 이름을 따서 설립한 '핑커톤 사립 탐정소'는 흑인 해방을 주창(主唱)한 링컨이 대통령 취임 직전 백인 극우주의자들로부터 암살당할 거라는 첩보를 입수해 이를 저지시킨 공적으로 인해 링컨의 절대적인 후원을 받으면서 대표적인 미국의 사립 탐정 사무소로 명성을 얻었다고 한다.
언어학자들은 'Private Eyes'에서 'Eyes'는 '수사관'''조사관' 등을 나타내는 'Investigator'에서 유래가 됐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이경기(영화칼럼니스트 www.dailyost.com)
ㆍ '불륜 이혼' 여가수, 낯뜨거운 동영상 곤욕 |
ㆍ 옥주현? 이소라? '나가수'의 진짜 적은… |
ㆍ 잇단 '개념발언' 김여진 긴급체포… 왜? |
ㆍ 시상식 '누드 패션' 여가수, 적나라한 노출 |
ㆍ 마음고생 카라, 결국 주체못할 눈물 펑펑! |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호연, C사 속옷 화보서 독보적 뇌쇄미… 잘록 허리라인 눈길
- 조이, 청바지 내려 속옷 노출…뇌쇄적 눈빛
- '53kg' 브아걸 제아, 완벽 볼륨감 자랑하는 란제리룩
- ‘놀라운 역전승’ 추성훈, 즉석에서 6000만원 보너스까지
- '파친코' 이민호·김민하 "현실 뛰어넘는 운명같은 사랑"
- 블랙핑크 리사, 독특한 원피스입고 '고혹적 자태'…과즙미 '팡팡'
- ‘미나미노 골대 2번 강타’ 日, 호주와 폭우 접전 끝 0-0 전반종료[일본-호주]
- "7드림 성장, 끝 아냐"… NCT드림, '글리치 모드'로 컴백[E!현장]
- '11년만' 천금같은 이란전 승리, 진기록도 쏟아졌다
- 수빈, 깊이 파인 호피무늬 수영복으로 드러낸 S라인 …극강 섹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