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 개막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7개국 사법부 수장이 참여하는 제14차 아·태 대법원장 회의(The Conference of Chief Justices of Asia and the Pacific)가 1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막한다.
이날 오후 7시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13일 개회식 및 주제발표(사법의 효율 향상·사법에 있어서의 정보기술 활용), 환영만찬, 14일 2일차 주제발표(사법 서비스 개선·사법부 외부와의 관계), 15일 3일차 주제발표( 아·태 대법원장 회의의 역사와 미래) 및 대법원 전산정보센터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아·태 대법원장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대법원장이 모여 사법제도 및 사법선진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사법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년마다 열리는 국제회의다. '사법 분야의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도 불린다. 1985년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1차 회의가 개최됐고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 8차 회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회의에는 중국의 왕성쥔 최고인민법원장, 러시아의 뱌체슬라프 레베데프 연방대법원장, 뉴질랜드의 시안 엘리아스 대법원장, 미국의 클리포드 월러스 전 연방항소법원장 등 32개국에서 100여명의 사법부 요인이 참석한다.
kim941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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