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임수향 부모, 교통사고로 딸 결혼식 불참 '하늘의 뜻'

2011. 6. 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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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경 인턴기자] 다모와 사란의 결혼식에 결국 사란의 부모님은 참석하지 못했다.

6월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다모(성훈)와 사란(임수향)이 결혼에 성공,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사란의 업둥이라는 출생과 다모 아버지 수라(임혁)의 완강한 반대로 결혼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수난이 있었던 둘이었지만 사랑으로 극복해 결국 둘은 주변 지인들과 친지들을 결혼식에 초대하게 됐다.

사란과의 결혼을 끝까지 반대하던 수라는 결국 사란의 부단한 설득과 노력 끝에 결혼식에 참석했지만 정작 사란의 부모인 단철수(김주영)과 지화자(이숙)은 오다가 교통사고가 나 결혼식에 오지 못했다.

이에 사란의 친구인 라라(한혜린)의 부모 금어산(한진희)과 장주희(이종남)가 대신 신부 부모의 역할을 대신해 줬고 다행히 결혼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사란이 "어떻게 이렇게 일이 잘 풀리는 게 없냐"며 아쉬워하는 사란에게 다모는 "다 하늘의 뜻이려니 해라" 라고 의미심장한 말로 사란을 위로했다.

한편 교통사고가 난 단철수와 지화자는 교통사고의 규모에 비해 다행히 경미한 부상만을 입어 시청자들을 안심하게 만들었다. (사진출처: SBS '신기생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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