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믿었네' 69회 방송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 거둬..

2011. 6. 4.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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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림 인턴기자] '남자를 믿었네'가 69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6월3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남자를 믿었네'에서 경주(왕빛나)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져 죽은 줄 알았던 남기(박상민)가 실은 살아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어 경주는 남기를 위해 유언장을 되찾고 화경(우희진)을 구속시켜 죄 값을 치르도록 했다. 더불어 친엄마에게 보냈던 아들 현상을 데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남기의 회복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을 끝으로 드라마는 종영하고 후속작으로는 '불굴의 며느리'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남자를 믿었네'는 시청률 문제로 69회 조기종영을 맞이했다. (사진출처: MBC '남자를 믿었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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