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저주의 멜로디', 아이유와 비스트 모두 제쳤다

2011. 6. 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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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영화팀 김소연 인턴기자]

영화가 개봉도 하기 전에 주제곡이 먼저 일을 냈다.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이하 '저주의 멜로디')의 주제곡 '화이트'가 지난 30일 싸이월드 실시간 BGM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아이돌 아이유와 비스트의 신곡이 즐비한 상황에서 특유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벌써부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저주의 멜로디'는 아이돌 핑크돌즈를 중심으로 무대 위 메인을 차지하기 위한 아이돌들의 잔혹한 욕망을 담았다. 주제곡인 '화이트'는 핑크돌즈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안겨준 곡이자 사건의 시발점으로 극중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곡이다.

15년 전 의문의 사고로 발표되지 못했지만 핑크돌즈에 의해 리메이크 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다. 강렬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아이유, 비스트 뿐 아니라 요즘 최고의 화제 프로그램 MBC '나는 가수다'의 옥주현과 김연우까지 제치고 핑크돌즈의 '화이트'가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영화사 관계자들은 "올 해 처음으로 개봉하는 '저주의 멜로디'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며 "히트곡 제조기 신사동호랭이가 '화이트'를 작곡해 대중에게 확실하게 어필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오는 9일 개봉.sykim@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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