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태왕' 이인혜, 또 다시 여전사 캐릭터 "반전매력 있어"

김예나 2011. 6. 1. 16: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김예나 기자] 배우 이인혜가 전작 '전우'에 이어 또 다시 여전사 캐릭터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KBS 1TV 대하드라마 '광개토태왕'(극본 조명주 장기창, 연출 김종선)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타이틀 롤을 맡은 광개토태왕 역의 이태곤을 비롯해 오지은 김승수 김정현 김정화 이인혜 조안 등이 참석해 드라마와 맡은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이인혜는 지난해 KBS 드라마 '전우'에서 유격대를 이끌고 전장을 누비는 역을 소화했다. 시대극에 이어 사극을 또 다시 선택한 이인혜는 "역할에 따라 작품을 선택한다. 전작 '전우'때는 완전 여전사를 맡았다면, 이번에는 여성적인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드라마는 계속 보다보면 반전이 있다. '전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광개토태왕'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광개토태왕의 일대기를 앞서 그렸던 드라마 '태왕사신기'와 '광개토태왕'의 차이점에 대해 이인혜는 "사극과 시대극의 차이인 것 같다. '태왕사신기'가 시대극이라면 '광개토태왕'은 사극이다. 사극은 실존하는 인물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리얼리티가 높다"고 비교했다.

이인혜는 약연 역을 맡아 용맹함과 대담함을 지닌 여인을 소화한다. 담덕(이태곤 분)과 전장을 누비며 그에 대한 마음을 몰래 키운다.

'광개토태왕'은 이렇게 시작된다. 고구려 왕의 둘째아들로 태어난 담덕(이후 광개토태왕)은 고구려의 평안을 위해 왕자의 호화로운 생활 대신 장수로 살아간다. 중원 정복의 야욕을 품은 후연황제 모용수로 인해 요동성 전투가 벌어진다. 전장에서 큰 활약을 펼친 담덕은 돌연 변방 책성으로 백의종군을 명 받는다. 이를 담담히 받아들인 담덕은 책성으로 향하던 중 그의 목숨을 노리던 후연의 책사 풍발 기습을 받아 화살을 맞고 절벽으로 떨어진다.

80부작으로 제작될 '광개토태왕'은 오는 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 = 이새롬 기자

이승기, 리틀 독고진 변신…훈남미소 작렬 '샤방샤방'에릭 '스파이명월'로 복귀…한예슬과의 로맨스 기대이영아 78kg 사진 공개 "다이어트 전 과거 부끄럽지 않아"전유성 딸 전제비 "상견례 자리서 사라진 일화? 딸에 대한 믿음"박유천 영어실력 공개…외모+능력 '수준급'초고도비만 탈출, 생수통을 이용한 다이어트 비법 공개'로맨스타운' 성유리, 스타일리시한 식모 '완판녀' 등극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