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항공우주천문대 체험 학습지로 각광
(남원=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현장체험 학습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2009년 노암동 춘향테마파크 인근 6천532㎡ 부지에 문을 연 항공우주천문대는 천문과학과 항공 공학이 어우러진 호남권의 대표적 과학관으로 올해 들어 34개 단체에서 4천여명의 탐방객이 다녀갔다.
이곳에는 600mm 주 망원경과 보조망원경 등 10여 종의 천문관측기를 보유하고 있어 주간에는 금성과 태양관측, 야간에는 행성, 성단 등 다양한 천체관측이 가능하다.
천체 투영실에는 날씨에 관계없이 4D 디지털 영상을 관람할 수 있고 비행기 모의조종이 가능한 항공체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의 관광지인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국악의 성지 등과 연계해 운영되는 항공우주천문대는 태양과 천체관측, 4D 영상관람, 가상 항공체험, 천문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교대로 운영하고 있는데 1회 최대 120명을 수용한다.
항공우주천문대 관계자는 "여름방학 캠프와 하반기 현장체험 학습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다채로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해 지방과학 문화를 선도하는 중추적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문의는 남원항공우주천문대(☎063-620-6900, 063-625-8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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