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믿었네' 뛰는 우희진 위에 나는 김세민..뒤통수 제대로 맞네!

이선아 2011. 6. 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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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선아 기자] 형철이 김회장(오승명)의 새 유언장으로 화경을 협박했다.

30일 방송된 MBC TV 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었네(극본 주찬옥, 연출 이은규)' 66회에는 화경(우희진)의 뒤처리만 했던 형철(김세민)의 변신이 그려졌다.

형철은 강우(심형탁)가 경주(왕빛나)에게 넘겨줬던 새 유언장을 뺏어 화경을 협박하기에 이르렀다. 형철은 화경에게 회사 지분의 5%를 요구하며 이를 들어주지 않으면 새 유언장을 남기(박상민)에게 넘긴다고 협박했다.

이에 화경은 형철의 요구를 순순히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화경은 임여사(오미연)에게 "유언장을 남기에게 뺏기는 것보다 낫다"며 형철의 말대로 회사 지분 5%를 넘겨줄 것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남기(박상민)가 산들강 부도를 막기 위해 아들 현상이의 양육권을 전 처 지나(김해인)에게 넘기기로 결심했다. 지나는 양육권을 받으면 전적으로 산들강을 돕겠다는 의사를 드러내 향후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 = MBC TV '남자를 믿었네' 화면 캡처

이선아 기자 aporia0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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