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다성테크, 세계 표준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 도전장

2011. 5. 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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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똑같은 제품으로는 이길 수 없다. 스피드하게 창조하고 완벽하게 관리하라."

㈜다성테크(대표 이명용 www.spjoint.com)의 슬로건이다. 역동적인 기술개발과 철저한 서비스로 5년 만에 국내 대표 스테인리스 이중링 프레스식 조인트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세계 최초로 회전식 건을 이용한 이중링 원형 압착공법(SP-JOINT)은 간편함과 경제성으로 국내 설비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며 2007년에 한국상수도협회로부터 스테인리스 관이음쇠 분야 최초로 인증을 취득했다. 덕분에 회사 매출이 30억원으로 급증했다. 2008년에는 60억원,지난해에는 1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170억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

이명용 대표는 "지금까지의 모든 것은 주인의식,애사심을 가진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또 "이천시의 '기업 후견인 제도'로 사업장을 증축 등의 여러 분야에서 지원을 받았다"며 중소기업에 적극적인 이천시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혁신적인 기술로 국내 시장을 매료시킨 다성테크는 요즘 신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 대표는 "앞으로 소화배관의 상당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며 "틈새시장을 공략해 좁은 국내 시장을 뛰어넘어 해외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무역 전문 인력을 채용,적극적인 수출 수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만,필리핀과 거래를 진행 중이며 조만간 더 큰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자회사 ㈜신광테크를 설립,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주식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세계 표준화된 제품으로 10년 이내 해외시장에서 수확을 거둘 것"이라며 "10주년이 되는 2016년에는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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