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른자위 시유지' 17건 3972㎡ 6월14일까지 공매

2011. 5. 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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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내 노른자위 시유지 17건 3972㎡를 31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행정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시유재산 중 민간에게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대부분이 요지에 있는 데다 나대지여서 매입 즉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종로구 평창동 93의 4 시유지는 999㎡로 고급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있다.

LG전자기술원과 우암초등학교 남동쪽에 자리잡은 서초구 우면동 9의 8도 342.90㎡로 주변이 동주택·소규모 상가·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한 주거지역이다. 감정가격은 16억7600만원이다.

강서구 염창동 254의 1은 335.50㎡로 준공업지역에 있지만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9호선 염창역이 가깝다. 감정가격은 12억5000만원이다.

공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에 회원가입한 뒤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매각대상 시유지의 사진·공부 등 입찰대상 물건을 개별적으로 확인한 다음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10%) 납부와 함께 입찰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낙찰자는 1인 이상 감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로 선정한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서울시청 공유재산과에서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낙찰대금의 잔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납부해야 하고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 12∼15%의 연체료가 부과된다.

/blue73@fnnews.com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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