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中 사극 '제금' 황제로 캐스팅! '해외 아티스트 최초'

2011. 5. 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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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한류 스타 강타가 중국 고대 궁중 사극 '제금(帝锦)'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중국 드라마에서 황제 역할을 맡아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상해동금문화전파유한공사(海东锦文化传播有限公司)가 제작하는 드라마 '제금(帝锦)'은 유명 소설가 목비(沐非)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신(新), 구(旧) 두 황실의 배후에서 벌어지는 권력 쟁탈과 암투, 사랑과 복수를 담은 궁중 사극. 강타는 극중 황제로 출연해 새로운 매력으로 중국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홍콩 영화 '학교패왕(學校覇王)'을 연출한 대만 최고의 감독 김오훈(金鳌勋) 이 제작함은 물론, 람지위(蓝志伟)와 흑룡(黑龙) 실력파 감독 두 명이 공동 연출을 맡아 높은 완성도가 기대되며, 여주인공을 맡은 중국 인기 여배우 시염비(施艳飞)를 비롯해 정역동(郑亦桐), 장천(张茜), 한국 여배우 이태란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 한-중 배우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드라마 제작을 위해 막대한 자본을 투자, 배우들의 정교하고 화려한 의상을 비롯해 로코코 양식을 가미한 초호화 궁전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거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할 전망이다.

더불어 지난 26일에는 현지 언론들을 대상으로 드라마 촬영 현장을 첫 공개했으며, 이날 촬영이이뤄진 무석(无锡) 영화 촬영 세트장에는 출연진을 취재하기 위해 중화방송(中华TV)을 비롯, 청년보(靑年報), 시나닷컴 등 20여 개의 매체가 참여해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쳐 이번 드라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하기도 했다.

한편, 강타는 중국 무석(无锡)에 머물며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제공: S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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