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가인 외국 유학 예고에 시청자 "죽어도 못보내"

뉴스엔 2011. 5. 2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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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선지 기자]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중도하차하는 가인이 외국유학길에 오르며 마지막 인사를 전할 전망이다.

5월 27일 방송된 '몽땅 내사랑' 133회분 말미에 그려진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외국 유학을 준비하는 금지(손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지는 외국유학을 제안받고 떠나겠다는 결심을 전하지만, 미선(박미선 분)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된 두준(윤두준 분)은 금지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찾는 모습을 보인 상황.

이같은 예고로 극중 가인의 하차가 임박했음이 전해지자 관련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진한 아쉬움 섞인 의견들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금지 하차하는건 알았지만, 막상 닥치니 너무 아쉽고 속상하다" "금지-두준 러브라인도 이대로 끝인거냐" "금지, 이대로는 죽어도 못보낸다"등 의견들을 전했다.

한편 가인은 당초 120회로 종영하기로 했던 '몽땅'이 200회로 연장됨에 따라 자신이 소속된 브아걸의 일본진출 등 미리 잡혀있던 스케줄이 겹치며 많은 고심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인의 마지막 촬영은 지난 11일 진행됐으며 전 스태프들이 가인 몰래 케이크를 준비해 자그마한 송별회를 열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지 sunsi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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